'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스타게이트 프랜차이즈의 세 번째 TV 시리즈로, 이전의 "스타게이트 SG-1"과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의 뒤를 이어 폭발하는 행성에서 탈출하여 우연히 고대 우주선 '데스티니'에 탑승하게 된 지구인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2009년에 시작되어 2011년에 종영되었습니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시리즈 드라마 소개
줄거리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폭발 위기에 처한 행성에서 대피하는 과정에서 스타게이트를 통해 우주선 데스티니로 긴급 대피하는 사람들의 생존 투쟁을 그립니다. 데스티니는 수백만 년 전 고대인들에 의해 발사된 우주선으로 스스로 운영되는 동시에 많은 부분이 손상되거나 오래되어 정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생명유지 시스템의 고장, 식량과 물의 부족, 우주선의 주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는 상황 등 극한의 상황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물들의 갈등과 협력이 펼쳐집니다.
등장인물
니콜라스 러시 (로버트 칼라일): 복잡하고 애매한 도덕성을 지닌 인물로 데스티니의 비밀을 풀기 위해 집착합니다.
에버렛 영 (루이스 페레이라): 데스티니 원정대의 지휘관으로 강력한 리더십과 군인으로서의 의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라이 월리스 (데이비드 블루):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젊은 남성으로 게임을 통해 데스티니에 대한 중요한 힌트를 제공합니다.
타마라 요한슨 (알라이나 허프먼): 데스티니 원정대의 의료 담당으로, 크루들의 생명을 책임집니다.
시리즈의 특징
이 시리즈는 "스타게이트 SG-1"과 "스타게이트 아틀란티스"에 비해 훨씬 더 어두운 분위기와 심도 있는 캐릭터 연구를 선보입니다. 특히, 우주선 내의 분위기는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스타게이트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존 시리즈의 경쾌한 탐험 대신 생존과 인간 드라마에 더 많은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시리즈 종결에 대해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시즌 2를 마지막으로 조기 종영되었고 많은 스토리 라인이 미완성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는 팬들 사이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이후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종결로 이어졌습니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스타게이트 시리즈의 한 부분으로서 우주 공간에서의 생존과 인간성 탐구를 깊이 있게 다루며, 시리즈 내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추천 및 평가
'스타게이트 유니버스'는 스타게이트 시리즈 중 가장 어두운 톤과 복잡한 캐릭터 심리를 다룬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방식으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가 모든 팬들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것은 아니며, 시리즈의 급작스러운 종결은 많은 스토리 라인을 미완성 상태로 남겨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주었습니다.
이 시리즈는 탁월한 시각 효과와 강렬한 드라마, 생존을 위한 인간 심리의 탐구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기존의 스타게이트 팬들 뿐만 아니라 신규 시청자들에게도 도전적인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과학적 상상력과 인간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시리즈입니다.
비록 조기 종영으로 인한 미진한 부분이 있지만, '스타게이트 유니버스' 는 스타게이트 프랜차이즈 내에서 독특하고 심도 깊은 이야기를 제공하는 시리즈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 자체로 고유한 매력을 가진 이 시리즈는 SF 장르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