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주근깨 공주
Belle: The Dragon and the Freckled Princess
개봉 2021.09.29
장르 애니메이션/어드벤처/판타지/SF
국가 일본
등급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121분
평점 7.4
누적관객 66,390명
수상내역 41회 하와이국제영화제, 2021
해당 영화는 누누티비에 업로드 되어있습니다
“U는 또 하나의 현실, As는 또 한 명의 당신”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스즈`는 사고로 엄마를 잃은 후 더이상 노래할 수 없게 된다.
평범한 나날이 계속되던 중, 우연히 가상세계 U에 접속하게 된 `스즈`.
그는 그곳에서 신비로운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 순식간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다.
그런데 `벨`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리는 어느 날, `용`이라 불리는 의문의 존재가 나타난다.
큰 상처를 안고 있는 듯한 `용`에게 마음이 쓰이는 `벨`, 그리고 현실의 `스즈`.
과연 `스즈`의 목소리는 그에게까지 닿을 수 있을까?
두 세계가 하나로 이어질 때, 기적이 일어난다!
[ ABOUT MOVIE ]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3년만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 제작비 300억원의 압도적 스케일로 호소다 유니버스를 확장하다! 칸영화제 공식 초청 & 日 감독 역사상 최고 흥행작 등극 쾌거!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부터 시작해 <썸머 워즈>(2009), <늑대아이>(2012), <괴물의 아이>(2015), <미래의 미라이>(2018)까지, 3년 주기로 새 작품을 선보여온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다시 한번 약속을 지켰다. 그의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는 엄마의 죽음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노래할 수 없게 된 소녀 '스즈'가 50억 명이 모인 가상세계 U를 통해 화제의 가수 '벨'로 다시 태어나며 펼쳐지는 메타버스 힐링 판타지. 이번 영화는 제74회 칸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으며, 해외 유수의 언론으로부터 "<용과 주근깨 공주>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가장 성장한 영화"(Little White Lies), "감성 재패니메이션의 대가 호소다 마모루, 반짝이는 가상 세계를 창조하다"(Hollywood reporter),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이 놀라운 신작 영화는 인터넷 시대에 분열된 정체성에 대한 야성적인 비전을 제공한다"(Indiewire) 등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개봉 57일 만에 누적 관객 423만 명, 흥행수익 58.7억 엔을 돌파해, 감독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는 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위축된 극장 환경에서 코로나 핸디캡을 딛고 일궈낸 성과로 더욱더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간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우리 일상 가까이에 숨은 따뜻한 판타지와 공감대 높은 스토리로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울려왔다. 신작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전작을 통해 다져온 감독 특유의 세계관을 집대성해 호소다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후 처음으로 10대 소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 <용과 주근깨 공주>는 다시금 반짝이는 성장 스토리로 감동을 전한다. 또한 12년 전, 인터넷 가상세계 Oz를 배경으로 한 영화 <썸머 워즈>를 선보였던 감독은 그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가상세계 U를 탄생시켰다.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에 담긴 ‘가족애’의 메시지도 여전하다. 이처럼 호소다 유니버스의 결정체인 <용과 주근깨 공주>는 감독 필모그래피 중 최초로 시네마스코프 제작 방식을 채택했으며, 캐릭터에 3D 애니메이션 CG를 도입하는 등 제작비 300억원의 화려한 기술력을 더해 역대급 스케일로 완성됐다. 또한 5G 전문가와 보디셰어링 연구자의 자문을 받아 현실감을 확보했다. 이 도전적인 프로덕션을 통해 日 역대 최고 흥행작이 된 <용과 주근깨 공주>가 한국 개봉에서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평범한 10대 소녀가 가상세계에서 글로벌 스타가 되다! 세계적 열풍인 메타버스 소재로 뜨거운 주목! 가상과 현실, 두 세계를 넘나드는 힐링 판타지 <용과 주근깨 공주>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미래 비즈니스 키워드로 세계적 열풍을 낳고 있는 메타버스를 소재로 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로,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이 이뤄지며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른다. 국내에도 ‘로지’, ‘이터니티’, ‘루이’ 등 AI 가상 아티스트가 속속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2021년 현실에서 한발 더 나아가 VR 기술을 접목한 개인화된 메타버스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영화 속 가상세계 U는 전세계 등록 계정 50억 명을 돌파한 사상 최대의 인터넷 공간으로 As라 불리는 ‘또 하나의 나’, 곧 아바타로 이뤄진 세상이다. As는 현실세계의 생체정보와 연동해 만들어지며, 유저의 외면과 내면의 형태가 모두 반영돼 숨겨진 능력을 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생체정보 연동 과정을 보디셰어링이라 하며, As의 실체인 현실세계 유저를 오리진이라 한다. 한편, 보디셰어링을 인위적으로 막음으로써 가상세계 U의 공간에 현실세계 오리진의 모습이 드러날 수도 있는데, 이를 언베일이라 한다. 이 환상적인 가상세계 U에 접속해 독특한 주근깨를 지닌 ‘벨’로 다시 태어난 ‘스즈’는 현실세계에서 부르지 못했던 아름다운 노래를 뽐내며 자신의 꿈을 펼친다. 하루 아침에 2천만 팔로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 거듭난 ‘벨’, 누군가는 그를 선망하고 추앙하며, 누군가는 그를 시기하고 질투한다. 또한 가상과 현실, 두 세계 모두에서 ‘벨’의 오리진, 즉 그의 실체가 누구인지 끊임없이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에 비밀을 품고 있는 정체불명의 존재 ‘용’의 등장이 영화의 서스펜스를 더욱 고조시킨다. ‘벨’의 콘서트 현장을 엉망으로 만드는 등 U의 질서를 흐트러뜨리는 주범인 ‘용’은 모두의 미움을 받으며 악성 댓글과 루머를 몰고 다닌다. 이처럼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가상과 현실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특별한 세계관으로 재미와 볼거리를 보장하며, 메타버스 시대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찰력 있게 담아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시사점을 던져줄 예정이다. 김상진 애니메이터, ‘벨’ 캐릭터 디자인 담당! 디자인, 애니메이션, CG 등 각 장르 최고의 제작진 의기투합, 역대급 비주얼로 스펙터클한 볼거리 선사!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호소다 유니버스 역사상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무한한 가상세계를 독창적으로 창조해낸 프로덕션 디자인이 웅장하게 펼쳐지며, 유저의 외면과 내면의 형태가 반영된 개성 넘치는 아바타들의 모습은 영화 속 가상세계 U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병치되는 현실세계 속 ‘스즈’의 평범한 일상은 판타스틱한 가상세계의 모습과 확연한 대조를 이뤄, 두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색다른 재미까지 준다. 이와 같이 현실과 판타지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두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 애니메이션, CG 등 각 장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주인공 ‘스즈’의 가상세계 아바타인 ‘벨’의 캐릭터 디자인은 김상진 애니메이터가 맡았다. 디즈니 최초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김상진은 <겨울왕국>, <모아나>, <라푼젤> 등의 작품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바 있다. 이번 작업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전작 <미래의 미라이>(2018)가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던 당시, LA에서 김상진 애니메이터를 만나게 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훗날의 협업을 제안했다고 전해진다. <용과 주근깨 공주>로 성사된 두 창작자의 만남으로, 거대한 운명 앞에 주저하면서도 내면의 강인함을 품고 있는 ‘벨’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또한 가상세계 U의 컨셉 아트는 영국의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에릭 웡(Eric Wong)이 맡아 가상세계의 공간 구조를 독창적인 비주얼로 완성했다. 이어서 <울프 워크>(2020)를 비롯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섯 편의 작품을 올린 아일랜드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카툰 살룬’의 톰 무어, 로스 스튜어트 감독이 작품에 참여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시작으로 지금껏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판타지 세계관을 실현시켜온 크리에이터 사단도 빼놓을 수 없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 작품을 함께한 아오야마 히로유키가 현실세계의 작화 감독을 맡았으며, 다수의 작품에 참여한 야마시타 타카아키가 가상세계의 작화 감독, 호리베 료와 시모자와 요헤이가 CG 디렉터를 맡았다. 인디 뮤지션 나카무라 카호, 주인공 ‘스즈’ & ’벨’ 역으로 파격 캐스팅 연기와 노래는 물론, 사운드트랙 작곡까지 참여! 국민배우, 청춘스타 총출동한 화려한 성우진으로 기대감 고조! 영화 <용과 주근깨 공주>는 파격과 안정을 오가는 센세이션한 성우진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화 속 판타지 세계관에 완벽 몰입하게 만드는 주역은 신비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나카무라 카호다. 주인공 ‘스즈’와 그의 아바타 ‘벨’ 역을 맡은 나카무라 카호는 듣는 이의 마음을 위로하는 독보적 음색과 매력으로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인디 뮤지션이다. <용과 주근깨 공주>에는 높은 경쟁률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었다.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소화한 나카무라 카호는 극의 리얼리티를 더해 실제 스타 탄생을 지켜보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일부 사운드트랙의 작사를 담당하는 등 ‘노래’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인 <용과 주근깨 공주>의 세계를 함께 완성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수년 전 라이브 공연을 보고 반한 뮤지션이었다.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낼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성우 기용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칸영화제 상영 후, ‘벨’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극장을 나오는 사람이 많았다. 언어를 초월한 음악의 힘을 느꼈다.”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입증해준 나카무라 카호에게 감사를 표했다. 뒤이어 정체불명의 존재 ‘용’은 <바람의 검심> 시리즈로 유명한 일본의 톱 스타 사토 타케루가 맡았다. 성우 연기는 두 번째 도전이다. 사토 타케루는 “‘용’의 목소리라는 것이 전혀 상상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했다. 감독님의 꼼꼼한 디렉팅 덕분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녹음 소회를 말했다. 이에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첫 대사부터 완벽히 감을 잡더라.”고 녹음 당시를 떠올리며, “사토 타케루였기에 ‘용’이라는 캐릭터가 성립했다.”는 극찬을 전했다. 또한 ‘스즈’의 아버지 역할로 일본의 국민배우 야쿠쇼 코지가 목소리 출연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는 <괴물의 아이>, <미래의 미라이>에 이어 세 번째 인연이다. 이외에도 현실세계의 푸릇푸릇한 청춘 스토리를 담당할 스타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스즈’의 소꿉친구이자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는 냉미남 ‘시노부’ 역에 나리타 료, 나홀로 ‘카누’ 동아리를 만들어 전국체전에 도전하는 엉뚱한 열정맨 ‘카미신’ 역에 소메타니 쇼타, 늘 태양처럼 주목받는 선망의 대상 ‘루카’ 역에 타마시로 티나가 참여했다. ‘스즈’의 단짝친구이자 ‘벨’의 실제 정체를 유일하게 알고 있는 ‘히로’ 역은 싱어송라이터 이쿠타 리라가 맡았다.
출연진
호소다 마모루 감독
나카무라 카호 주연
나리타 료 출연
소메타니 쇼타 출연
타마시로 티나 출연
이쿠타 리라 출연
모리야마 료코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