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 Hunger, 2020
개봉 2022.04.21
장르 드라마
국가 한국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67분
평점 6.2
누적관객 398명
박스오피스 5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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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를 켜면 너를 만날 수 있을까?
부유한 빌딩도시 속 삶은 여유롭다
하지만 `유지`는 행복하지 않다
가난한 이들이 산다는 하촌에 가면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유지`의 권태로운 하루하루가 뒤집힌다
내가 아닌 내가 되고 싶던 성장통,
그 아픈 순간의 이야기
[ ABOUT MOVIE ]
진정한 나를 찾고 싶은 갈망!
선택의 기로 앞에서
처음으로 하는 나를 위한 선택!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 속 겪는 소녀의 깊은 성장통을 담은 영화 <헝거>가 소녀가 내면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SF 적 상상력으로 풀어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영화는 흔들리는 청춘 ‘유지’(김유나)가 자신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한 과정을 그려낸 이야기이다. 빈부로 인해 사는 곳이 빌딩숲과 하촌으로 나눠져 버린 세상, 허울만 남은 가정 속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유지’는 이곳을 벗어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나고 싶어 한다. 어느 날, 거대한 토네이도에 의해 사는 곳이 모두 없어져 버리고 눈앞에 나타난 거대한 원에 의해 ‘유지’는 다른 세상으로 갈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된다. 유지는 그곳에서 처음으로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된다. 이렇듯 영화는 예측 불가능한 상상력이 이어지며 소녀의 성장통이라는 소재를 몽환적으로 그려내 관객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울릴 예정이다. 영화 <헝거>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가 선택한 수작으로 어린아이들이 주연이었던 영화 <남매의 여름밤> <우리들> <벌새> 등을 이을 웰메이드 독립영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짐작한다.
이 아이들을 주목하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주역들!
영화 <헝거>는 김유나, 최윤우, 정민정 등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쳐내는 배우들로 캐스팅을 완성해 영화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제4회 충무로 단편영화제에서 연기상을 수상하며 영화 , <소리꾼>등의 작품을 비롯한 여러 TV&웹드라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나간 김유나 배우는 영화 <헝거>에서 깊은 성장통을 겪고 있는 ‘유지’ 역을 맡았다.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소녀 ‘유지’를 통해 더욱 감성이 짙어진 연기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행복의나라로>, <자산어보>, <브로커>등을 비롯한 여러 TV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최윤우는 ‘유지’ 동생 ‘유민’ 역을 맡아 눈을 뗄 수 없는 신스틸러로, <나비의 눈물>, <무좀에 걸리지 않는 방법>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정민정 배우는 하촌에 사는 유지의 친구 ‘서진’ 역으로, 영화 <우로보로스>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에서 차근차근 필모를 쌓아가고 있는 하시연 배우는 ‘유지’와 ‘유민’을 생존자 집결지로 데려가는 ‘도희’ 역을 맡아 영화의 깊이를 더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미장센단편영화제의 선택!
강다연 감독의 첫 장편영화!
세 편의 단편영화 <홍실이>, , <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연출한 강다연 감독이 첫 장편영화 <헝거>로 메가폰을 잡아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신에게 보내는 편지>는 제18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선정된 작품으로 이 영화를 통해 시네필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화 <헝거>는 ‘모든 걸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어떨까?’하는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유지’는 가부장적인 가족 속에 장녀로 태어나 부모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네 명이나 되는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세 번째 보호자 역할을 하며 희생을 강요당하는 캐릭터로 그저 10대일 뿐인 유지가 처음으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토네이도로 인해 모든 게 휩쓸리고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갔을 때 마주한 디스토피아에서 유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그 선택이 유지를 어디로 데려갈지 호기심을 더한다. <헝거>는 성장통이라는 주제에 SF 적인 요소를 가미한 한국 독립영화의 가치 있는 도전으로 강다연 감독만의 특유의 몽환적인 연출이 묻어나 기대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소녀의 성장통을 그려낸 이야기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도 공감할 만한 진정한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과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한다.
출연진
강다연 감독
김유나 주연
최윤우 주연
하시연 주연
정민정 출연
강다연 각본